커피가 건강에 어느 정도는 좋고 어느 정도 이상으로 마실 경우에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 거의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견해인 것 같다. 그 견해에 공감을 한다.
하루 몇잔이라고 공통점으로는 안될 것 같은데 그 이유로는 사람마다 한잔의 양도 다르고 그 한잔을 어떤 종류의 커피로 마시느냐도 다르기 때문이다. 한잔의 기준이 딱 커피 몇 g, 물 몇 cc 이런 기준을 세워놓고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물 몇cc에 커피 몇 g이라는 기준도, 다른 설탕이나 프림이나 우유 등은 들어가지 않은 순수하게 커피만으로 만 측정했을 경우로 정해져야 할 것이다.
요즘 현대인에게 커피는 뗄려야 뗄 수 없는 기호음료가 된 듯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급속도로 더 많은 커피가 소모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커피 생산 국가보다도 훨씬 많은 양을 우리나라에 소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의학 전문가들의 대부분의 견해가 하루 1~3잔 정도는 심혈관계나 대부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것도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다를 것이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사람부터 해서 하루 한잔이라도 커피를 마시면 잠을 이룰수가 없어서 못 마시는 사람까지 커피에 대한 선호도는 각양각색일 것 같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우리 몸을 활기차게도 해 주는 반면 너무 예민하게도 해준다는 결론이다. 그래서 그 활기차게 해주는 카페인의 효과를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카페인으로 인해 오히려 더 역효과를 불러오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내몸을 가장 잘 안다는 것이다. 커피뿐 아니라 모든 음식은 내 몸에서 필요한 것을 가장 잘 안다는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먹지 말라는 것들이 참 많은 웰빙이라는 이름하에 식이요법 등등의 이름으로 많은 것을 제한하면서 먹는 현대인의 식습관이 되어 버렸는데, 정말로 무엇인가 먹고 싶은 욕구가 간절할 때는 우리 몸에서 그걸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럴 때는 다이어트고 뭐고 그냥 몸이 원하는 대로 먹어줘야 한다는 것, 평소에 너무 좋아하고 잘 먹는 음식도 몸에서 안 받아들일 때가 있다. 그러니 커피도 역시 그렇다. 평소에 아주 잘 마시고 좋아해서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줘도 잘 마시던 커피가 어느 때는 정말로 신기하게도 마시기 싫은 날이 있다. 그게 바로 몸에서 커피를 거부하는 증상이다. 그러니 커피든 음식이든 우리 몸이 간절히 원하면 그럴 때 먹는, 마시는 것은 보약이려니 하면 될 것이다.
※어디까지나 전문가도 아닌 평범한 아주 평범한 일인 꽃인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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