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최애 간식 고구마~. 그 고구마 이야기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구워도 먹고, 쪄서도 먹고, 말랭이도 해 먹고, 튀김도 해 먹고, 고구마라떼도 해 먹고, 고구마 죽도 해 먹고, 요즘엔 에어 프라이기로 칩도 만들어 먹는다. 지금 열거한 이 모든 고구마 요리가 다 맛있는데 요즘엔 그 어떤 요리보다도 날고구마를 많이 먹는다.
옛날에 어르신들은 날고구마가 소화도 잘 않되고 많이 먹으면 이가 까매지고 해서 날고구마를 될 수 있으면 먹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날고구마가 몸에 더 좋다고 해서 날 고구마를 많이 먹으라고 한다. 사실 나는 예전부터 찐고구마나 군고구마 보다도 생고구마를 더 좋아했다. 아삭아삭 한 게 한번 먹기 시작하면 한없이 먹게 된다. 찌더라도 설겅설겅 씹히는 맛이 날정도로 좀 덜 익혀서 먹곤 했다.
달지도 않은 것이 사과나 배같은 과일과는 다른 색다른 그냥 알게 모르게 자꾸 당기는 맛이 있다. 이렇게 좋아하는 날(생) 고구마가 몸에 좋다고 해서 어떻게 좋은지 한번 들여다봤다.
●생(날) 고구마의 효능
-항암효과: 호박, 당근, 가지, 샐러리 등 항암효과 채소 82종 중에서 1위
-콜레스테롤저하, 식이섬유 풍부, 베타카로틴 풍부
-변비, 대장암예방, 감기 예방, 피부미용에 효과
-고혈압 예방, 골다공증 예방,
-사과와 같이 먹으면 두배의 효과(사과를 고구마의 2배 두께로 썰어 고구마와 사과를 같이 포개어 먹으면 좋다)
●고구마
-메꽃과
-원산지 : 중,남 아메리카
-재배 :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개화가 : 7~8월
-꽃받침 5개, 수술 5개, 암술 1개 / 끝에 5~6송이씩 모여 핀다.
-원래 열대성 작물이므로 더운 곳에서는 꽃이 피는데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고구마 꽃이 피는 것이 귀하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영조(1768) 때(1768) 일본에서 도입
-4월에 하우스 안에 종자 고구마를 심어 싹을 낸다. 싹이 어느 정도 자라면 마디마디(보통 6~7cm) 잘라 66월 초쯤 밭에 심는다. 비내리기 직전이나 비 내린 직후에 심는 게 좋다. 수확은 서리 내릭 전에 한다. 보통은 심은지 120일 정도 즉, 4개월 정도 후에 캐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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