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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다시 보여 준 한국 양궁의 저력

by 꽃향기꽃심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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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양궁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한 쾌거를 이루고도 다시 한번 더 세계 최강의 양궁 실력을 과시했다.

 

25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대회 5일째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의 예레나 오시포바-갈산 바자르자 포프 조를 6-0(38-36, 39-36, 37-33)으로 완승했다.

 

앞서 열린 결승전에서 남녀 단체전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혼성전 결승에서 또 3개의 금메달을 얻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혼성 전이 도입된 2011년 대회 이후 이 번까지 6개 대회의 혼성전 금메달을 모두 얻는 양궁의 나라임을 과시했다. 여지 양궁은 2017년 멕시코시티 대회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했고, 남자 양궁은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2015년 코펜하겐(덴마크) 대회 이후 6년 만이라 한다.

 

2019년 스헤르토헨보스 대회에서 혼성전 금메달 1개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확보하여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지난 8일 끝난 도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이 따낸 금메달 6개 중 4개는 양궁에서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 귀국해 귀국 후 2주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쌓인 피로도 풀고, 하면서 2주간 쉬고, 지난 15일 대회가 열리는 미국으로 떠났었다. 도쿄 오림픽에서 쌓은 팀워크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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