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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루크라운이란 이름의 시계초는 볼 수가 없는 듯하다. 이것도 2014년에 키우고 꽃 봤던 시계초인데 블루스카이에서 씨앗을 받아 파종한 블루스카이 시계초 변종이다. 블루스카이가 삽목을 해야 원종이 유지되고 씨앗을 받아 파종하게 되면 다 변종이 나온다. 하긴 시계초가 대부분 씨앗 파종으로는 변종이 나오는데 다른 시계초의 화분을 이용해 인공수정을 해 줄 경우 정말 예쁜 신품종의 시계초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 재미에 시계초를 키우는 사람들은 열심히 인공수정을 시켜 예쁜 신품종을 기대하곤 한다. 그렇게 해서 예쁜 시계초를 탄생시킨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블루크라운은 그렇게 마음을 빼앗길 정도로 새로운 품종이랄 것은 없고 단지 처음 씨앗을 파종해 발아시켜 키운 시계초라는데 의미를 두고 키운 시계초였다.
그 이후로 사실 블루스카이 변종들은 거의 다 나눔 하고 원종 위주로 키우고 있다. 앨범을 보다가 옛날 사진이 있어 한번 쯤 기념 삼아 포스팅해야 될 것 같아 이렇게 기념사진을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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