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송해 1927’ 11월 개봉 확정

최고령 연예인 97세 송해님의 체중이 7kg 빠진 근황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코로나19 이후 KBS1 TV 전국노래자랑이 녹화 중단되었는데 체중은 7kg이 빠졌지만 목소리엔 힘이 넘치고 생기가 돌았다.

 

‘송해 1927‘은 1927년생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뒤에 숨겨진 그의 인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화로 [마담B] [뷰티풀데이즈] [파이터] 의 윤재호 감독이 연출했다.

 

약 33년간 KBS1 [전국노래자랑] MC를 통해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MC ‘살아있는 전설’ ‘일요일의 남자’ 등의 수식어가 생겼다. 시대의 아이콘 송해, 화려한 그의 무대 뒤에 숨겨진 그의 진솔한 모습과 가슴 아픈 가족사 등 지금까지 미공개된 모습들을 보여 준다.

 

인생 뭐 있어? 한번 사는 세상

 

제25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송해 1927’은 그 이후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18회 EBS 국제 다큐 영화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성을 입증한 데 이어, 16일 폐막하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 상영하며 관광객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얻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송해 1927’ 티저포스터는 한평생 국민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었던 송해의 유쾌한 모습을 고스란히 그대로 보여 준다. 무대 뒤에 숨겨진 그의 여러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국민 MC 송해의 진솔한 이야기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