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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싱어게인2 4회

by 꽃향기꽃심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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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인전이 끝나고 팀 대항전이 시작되었다. 팀 대항전은 심사위원들이 두 사람씩 한 팀으로 팀들을 구성해 놓고 두 팀식 겨루는 식의 대항전이다. 두 팀씩 겨뤄서 이기는 팀은 전원 합격이고 지는 팀 중에서는 추가 합격이 나올 수도 있고 전원 탈락일 수도 있다. 

 

팀 대항전 첫 번째는 51호와 41호가 한 팀인 된 타조코인과 11호와 42호가 한 팀이 된 믹스커피의 대결이었다. 두 팀의 대결에서 믹스커피가 이겼고 타조코인이 져서 믹스커피인 11호와 42호는 합격이고 타조코인은 추가 합격이 없었다. 

 

두 번째 대항전은 20호와 63호가 만든 스페이스 2063과 13호 17호가 만든 유교걸의 대항이었는데 스페이스 2063이 합격했고 유교걸이 패했다 그러나 유교걸에서는 17호가 추가 합격을 했다. 여기서 패한 13호의 멋진 한마디 '싱어 게인보다 더 큰 무대, 더 멋진 무대에서 활약하겠다'라고 해서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두에게 위안과 기대를 안겨주었다. 정말 기타 천재 같은 멋진 여성 락커였는데 많이 아쉬운 가수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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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대항으로는 4호와 57호가 만든 큰콩땅콩과 62호와 72호의 청춘의벚의 대결이었다. 이 대항에서는 큰콩땅콩이 승을 거두었는데 1라운드에서 57호에게 슈퍼어게인을 사용했던 선미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아주 흐뭇해하는 장면이 계속 포커스 됐다. 왜 안 그렇겠나? 살려낸 자로서의 승을 거둔 그 순간이 얼마나 흐뭇할지 모두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지 싶다.  청춘의벚은 정말 거의 똑같은 음색과 분위기의 단지 나이차만 있을 뿐이었는데 특별한 그 하나를 못 만들어 내서 결국 아무도 합격을 못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62호의 그동안 어떤 메아리도 안 들려서 많이 답답했는데 메아리가 들려와서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그 이야기에 심사위원들은 모두가 먹먹해했다. 

 

마지막으로 37호와 48호의 빅아이즈와 30호 33호의 호형호제 팀의 대결에서 호형호제 팀의 승리와 48호의 추가합격이 있었고 37호만이 탈락한 상태이었는데 1라운드에서 보컬 타짜란 평까지 받은 누가 봐도 탈락하면 안 될 것 같은 37호의 탈락이 영 아쉬운 제발 제발 하고 있던 차에 다행히도 이해리의 슈퍼 어게인 사용으로 37호를 구제해 줘서 너무 다행스러운 순간이었다.

 

싱어게인②4회 팀대항전에서 호형호제가 승을 이루는 장면

 

시즌1보다 훨씬 많은 실력자들이 나온 시즌2의 싱어게인에서는 과연 누가 무명의 가수에 세 유명가수로 거듭날지 매회 시청하며 기대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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