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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충남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앱 "걷쥬"

by 꽃향기꽃심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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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많이 와서 하얀 동화 속 나라를 즐기는 재미가 참 즐겁습니다. 작년엔 겨울에도 눈을 별로 볼 수가 없었고 그래서 겨울 가뭄으로 농촌의 어려움도 있었는데 올해는 일찍부터 내리는 눈 덕분에 내년 농사가 풍작이 되리라는 짐작합니다. 정말로 대풍이 들길 소망하고 바라봅니다.

 

"그해 우리는" 드라마 촬영지 설경

최근 들어 아니 그전부터도 그렇긴 했지만, 건강에 많은 관심들을 가지다 보니 지자체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을 돕는 프로그램들이 많은 듯합니다. 그 목적으로 우리 충남에서도 걷쥬라는 앱을 만들어 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듯합니다.

 

충남도민 건강증진 앱 "걷쥬"

 

사실 필자는 두 달 전부터 동네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오천 솔바람 길을 매일 아침 7~8km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충남 도민 건강 증진 앱인 걷쥬챌린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충남 및 보령시에서도 함께하는 챌린지가 있어 동참하면서 소정의 포인트나 상품권을 받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복뎅이클럽의 일상

 

처음엔 친한 친구와 둘이서 시작했지만 하다 보니 5명이 함께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서로 소통하는 창구가 필요해졌고 그래서 카톡방을 만들었고 톡 방 이름을 복뎅이 클럽으로 명명하여 복뎅이 클럽의 신나는 일상들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복뎅이 클럽이란 이름이 얼마나 좋던지 복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느낌이 나니 날마다 복을 듬뿍 받으며 건강한 삶을 지탱할 수 있는 듯합니다.

 

늦가을에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 가을 숲에서의 낙엽 놀이도 즐겼고 겨울로 들어서면서는 눈도 비도 우박도 맞으면서 숲속에서의 산책이 정말 얼마나 신선하고 상큼하고 건강해지던지요.

 

운동중 휴식시간

 

이렇게 날마다 걷고 산책하고 운동하는 솔바람 길 중앙 충청수영성 해양 전망대에는 운동기구도 있어 다양한 헬스도 즐길 수 있는 정말 금상첨화의 운동코스입니다. 걷다 보니 비도 우박도 눈도 진눈깨비도 맞게 되어 이 해양 전망대 아래 쉼터에서 잠시 몸을 피해 따끈한 차와 삶은 달걀로 휴식을 취하며 깔깔대고 웃고 떠들고 하면서 더 건강해지는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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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장착하는 사이 비도 눈도 그치게 되어 다시 가던 길을 이어 갑니다. 그렇게 날마다 걷는 하루 평균 걸음 수가 보통 12,000보에서 13,000보쯤 됩니다. 그러니 충남에서 하는 일주일에 7만 보 챌린지는 충분히 도달하고도 남게 됩니다.

 

천북에서 오천까지는 차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최근 들어 눈이 너무 내려서 아침 일찍 눈길에 위험해서 차를 가지고 갈 수가 없어 천북 우리 동네 마을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눈 온 날 동네 구석구석 걷기

 

동네 구석구석 마을 언덕길을 오르고 내려가고 하면서 그동안 못 가본 곳도 걸으면서 가게되니 천북 동네를 걷는 즐거움 또한 쏠쏠하니 재미있었습니다. 하루는 이쪽 동네로 그다음 날은 저쪽 동네로 돌면서 구석구석의 재미난 풍경들을 접하니 참으로 행복한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이 온 풍경을 바라보면서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되니 그야말로 아름다운 최고로 멋진 겨울 풍경은 다 보고 누리고 만끽한 셈입니다.

 

눈꽃 소나무 자연트리

 

풀 위에 내린 예쁜 눈꽃도 감상하고, 소나무 대나무에 내려앉은 눈꽃 송이들로 만들어진 자연 트리들도 만나게 되고, 최고로 예쁜 자연 트리 사철나무의 눈꽃 트리도 만나게 됩니다.

 

고드름 하트 눈사람

 

거기에 이집 저집에서 만들어 논 예쁜 하트나 눈사람, 고드름들도 만나게 됩니다.

 

드라마 "그해 우리는" 촬영지 설경

 

천북 우리 동네 정 중앙에 있는 명소 그해 우리는드라마 촬영지였던 천북청보리밭에서 보리밟기도 하게 됩니다. 이 넓은 청보리밭 초지를 우리 넷이서 온통 전세를 내 누비고 다녔습니다.

 

옛날 과수원이었던 이곳이 초지가 되었고 초지 언덕 중앙에 있는 과수원 폐창고는 지금 카페로 변신하기 위해 리모델링 중이었습니다.

 

보리밟기

 

어린이들 부럽지 않게 정말 신나게 보리 밟고 바둑이처럼 뛰어다니며 즐기는 어른 어린이들의 신나는 아침 산책, 이렇게 즐기면서 놀면서 운동을 하다니요~ 이런 산책길 운동길 함께하고 싶지 않으셔요?

 

주말에 정말 눈이 최고로 많이 온 날은 나 홀로 영화를 찍었습니다. 집에서부터 동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청보리밭 옆으로, 주위로 한 바퀴를 삥 돌고 나니 하루 목표 운동량이 채워졌습니다.

 

충남 도민이 함께하는 걷쥬로 건강도 챙기고 신나는 하루도 열고, 기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우리 서로 응원하며 함께하길 바라면서 동참해 보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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